전지현을 연상시키는 티저 포스터로 화제를 일으켰던 신인가수 문지은이 ‘은초딩’ 은지원의 지원을 받아 또 다시 눈길을 끈다.
7일 인터넷에 공개된 문지은의 데뷔곡 ‘여우가’의 30초짜리 티저 영상에는 문지은의 매력적인 모습 이외에 ‘은초딩’이란 애칭으로 인기가도를 달리는 은지원이 출연해 네티즌들 사이에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문지은과 평소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던 은지원은 ‘1박2일’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데뷔곡 ‘여우가’의 랩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최근 전지현을 연상케 하는 복근과 긴 생머리의 길거리 티저 포스터로 화제를 모았던 문지은은 “곧 있을 데뷔무대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오는 10일, 이효리, 휘성, SG워너비등 히트제조기인 김도훈이 작곡을 맡았고, 휘성이 작사를 맡은 타이틀곡 †여우가†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11일에는 KBS ‘뮤직뱅크’를 통해 첫 데뷔무대를 갖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