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예술과외설의차이外2편

입력 2008-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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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외설의 차이 1. 보고 나서 눈물이 나면 예술, 군침이 돌면 외설 2. 애인과 같이 보면 예술, 친구와 함께 보면 외설 3. 보고 마음의 변화가 생기면 예술, 몸의 변화가 생기면 외설 4. 처음부터 다시 보면 예술, 주요 부분만 다시 보면 외설 5. 전체 화면이 뿌옇게 처리되면 예술, 부분만 뿌옇게 처리되면 외설 6. 빌려준 비디오가 돌아오면 예술, 안 돌아오면 외설 7. 주말의 명화에 나오면 예술, 다섯 개 만원씩이면 외설 8. 장면이 생각나면 예술, 제목만 생각나면 외설 9. 감동이 상반신으로 오르면 예술, 하반신으로 오르면 외설 ●의사의 분노 외과의사인 짐은 누구보다 안전띠 착용을 권장하는 사람으로 많은 강연회를 가졌다. “여러분, 안전띠를 매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50의 목숨을 내 놓은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심한 외상을 입은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왔다. “안전띠를 착용했었나요?” “아니요” 그 환자를 자세히 본 의사는 너무나 화가 났다. 그 환자는 얼마 전 자신의 강연회를 듣고 갔던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안전띠만 착용했으면 이렇게 다치지는 않았을 것 아닙니까?” “선생님, 저는 자전거를 타다가 다쳤어요.” ●바람둥이의 첫날밤 결혼을 앞둔 바람둥이 예비신랑이 그동안 사귀었던 여자들과 마지막으로 ‘고별 정사’를 열심히 가졌다. 그런데 질투에 눈먼 아가씨가 남자의 그곳을 물어 상처가 나버렸다. 결혼날짜는 잡혔고 할 수 없이 남자는 의사한테 가서 통사정을 했다. 사는 그곳에 부목을 대고 붕대로 칭칭 감아주었다. 드디어 신혼 첫날밤. 잠자리에 든 신랑은 신부에게 뭐라고 변명을 해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었다. 신부가 기다리기 갑갑했던지 옷을 벗더니 자신의 그곳을 보여주며 말했다. “저기, 있잖아요. 이거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깨끗한 새 거예요. 당신이 가지세요.” 그러자 바람둥이 남편이 팬티를 벗으며 말했다. “이건 어떻고? 봐! 아직 포장도 안 뜯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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