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초콜릿상자外3편

입력 2008-04-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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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상자 초콜릿을 좋아하는 인기 여배우가 있었다. 시골의 한 마을에 방문한 여배우는 그날도 초콜릿을 먹고 상자를 차창 밖으로 던져 버렸다. 상자는 한 할머니의 발아래로 떨어졌다. 그러자 그 할머니는 차를 세우고 여배우에게 물었다. “이 상자 필요 없어요?” 여배우는 눈을 아래로 깔고 도도하게 대답했다. “네, 필요 없어요.” 그러자 할머니는 초콜릿 상자를 차안으로 다시 던졌다. “나도 필요 없다우~.” (출처=오늘의 유머) ●생각이 깊은 아들 어느날 오후 엄마가 딸에게 줄 인형을 만들고 있었다. 목 부분을 힘겹게 마무리하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엄마, 나야. 지금 뭐하고 있어?” 마침 할머니 집에 놀러가 있는 일곱 살 된 아들 녀석이 명랑한 소리로 묻는 것이었다. 엄마는 입에 물고 있던 핀들을 치우고 대답했다. “아기 만들고 있단다.” 그랬더니 아들이 한동안 아무 말이 없다가 침착하게 묻는 것이었다. “그럼, 지금 아빠도 집에 있는 거야?” ●가슴과 돈의 관계 수영장에 간 꼬마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왜 어떤 여자는 가슴이 크고 어떤 여자는 작아?” 질문에 당황한 엄마가 둘러대며 대답했다. “응, 그게 말이야. 돈 많은 여자는 가슴이 크고 가난한 여자는 작은 거란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꼬마가 또 엄마에게 묻는 것이었다. “엄마 왜 어떤 남자는 물건(?)이 크고 어떤 남자는 작아?” 그러자 엄마가 “어?!! 아 그게 말이지, 똑똑한 남자는 물건이 크고 머리 나쁜 남자는 작은 거란다.” 잠시후 꼬마가 엄마에게 급하게 뛰어오더니 말했다. “엄마! 엄마 ! 아빠가 돈 많은 여자를 보더니 갑자기 머리가 좋아지고 있어!” ●이유 매일 새벽 3시가 넘어서야 겨우 들어오는 남편을 보다 못한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도 묵묵부답인 남편. 더 화가 난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 해요!!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에요?” 그러자 묵묵히 듣고 있던 남편이 귀찮다는 듯 말했다.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출처=야후 재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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