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재석이 김지수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한재석은 5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극본 김인영·연출 배경수)의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지난해 10월 방송한 SBS ‘로비스트’에 출연한 이후 약 7개월만의 안방복귀다.
‘태양의 여자’는 출생의 비밀을 안고 사는 인기 아나운서 신도영(김지수)과 피가 섞이지 않는 여동생 윤사월(이하나)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 극중 한재석은 두 여자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김준세 역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아역들의 이야기부터 21일 첫 촬영을 시작했고, 김지수, 한재석 등 성인연기자는 5월 둘째 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