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이런일이…]美재소자“감방식사부실”밥투정

입력 2008-04-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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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소자 “감방식사 부실” 밥투정 살인죄로 수감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미국의 한 미결수가 감방 식사가 부실하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아카소주 벤튼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브로더릭 라스웰은 재소자들에게 충분한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자신의 몸무게가 지난해 9월 수감 당시 187kg에서 8개월 만에 140kg으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장에서 “식사 후 한 시간 정도 지나면 속이 허전해지고 배가 고프기 시작한다. 가끔 운동을 해봤지만 (배가 고파)시야가 흐려지고 쓰러질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감방 안에 있고 운동을 거의 하지 못한다면 체중이 감소하지 않아야하며 이곳에서 체중이 줄어드는 유일한 이유는 굶어죽을 정도로 지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첼시 구단주 英 최고가 주택 소유? 러시아 최고의 부자이자 EPL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런던에 새로 지을 집이 완성되면 영국에서 가장 비싼 개인 주택이 될 것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7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아브라모비치가 런던 로운즈 광장 인근에 있는 주거용 건물 2채의 내부를 개조해 지하 3층, 지상 5층에 영화관과 수영장 등이 딸린 호화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런던 당국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런던 부동산업자들은 개축이 완료될 경우 아브라모비치의 런던 저택 가격이 1억5000만 파운드(약 3 000억원)에 이르러 지금까지 영국에서 가장 비싼 집의 가격 8000 만 파운드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하 150m 추락하고도 산 사나이 지하 150m 깊이의 노천폐광으로 추락한 미국 청년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네이선 보우먼이라는 23살의 이 청년은 한밤중인 지난 26일 오전 1시께 친구 한명과 함께 펜실베이니아 앨런타운의 한 광산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혼자 미끄러져 깊이 200m의 폐광으로 추락했다. 보우먼은 들쭉날쭉한 경사면으로 굴러 떨어지다 바닥 부근 돌출부에 겨우 걸렸다. 다행히 친구의 긴급 전화를 받은 경찰과 소방대원들의 노력으로 이튿날 늦은 아침에야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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