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골프유머外1편

입력 2008-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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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유머 골프를 좋아하는 아가씨 넷이 모여 얘기를 하고 있었다. 결국 화제는 남자얘기로 이어졌다. “난 뭐니뭐니 해도 드라이브 잘 치는 남자가 좋더라. 힘이 좋거든!” “난 어프로치 잘하는 남자가 좋더라. 테크닉이 좋거든!” “난 퍼팅을 잘하는 남자가 좋더라. 어차피 구멍에 잘 넣어야 되거든!” 그러자 듣고 있던 네 번째 아가씨가 입을 열었다. “난 뭐니뭐니 해도 오비(OB)내는 남자가 제일 좋더라.” 그 얘기에 다른 세 아가씨들은 의외라며 물었다. “아니 뭐라고! 왜?” “한 번하고 또 한 번 해주거든!” ● 유머 감각 어떤 시골 마을에 술집이 있었다. 이 술집에는 마을 사람들이 자주 가는 곳이었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만나서 사람들은 서로를 다 알았다. 이 시골에 사는 한 남자 A가 자기의 친구 B를 불러서 술집에 같이 갔다. 술집에서 갑자기 어떤 할아버지가 “32번” 하고 외치자 사람들이 다 웃었다. 또 다른 사람이 “23번” 하고 외치자 또 사람들이 웃었다. 그러자 B가 “왜 저 사람들이 웃는 거지?”라고 물었다. A는 “이 마을 사람들은 하도 친해서, 재밌는 얘기에 번호를 붙여서 그 번호를 부르면 그에 해당하는 유머를 떠올리며 웃지. 너도 한번 숫자를 불러봐” 라고 했다. B가 “5번” 하고 외쳤다. 그러나 아무도 웃지 않았다.“이 유머는 없는 번호니?” 라 묻자 A는 “아니 있는 번호야”라고 말하며 “다른 번호를 불러봐”라 했다. “7번”하고 외쳤는데도 아무도 웃지 않았다. B는 의아해 하며 A에게 “네가 해봐”라고 했다. A는 “7번”이라 외쳤고 마을 사람들이 다 웃었다. B가 “왜 같은 숫자를 말해도 네가 말하면 웃고 내가 말하면 안 웃지?” 라고 물었다. A가 뭐라고 대답했을까? 답 “ 같은 재밌는 얘기를 해도 하는 사람에 따라 웃기고 안 웃기는 정도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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