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제이윤,공연중무대서추락

입력 2008-05-18 1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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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엠씨더맥스의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공연 중 무대에서 떨어져 발목부상을 입었다. 제이윤은 18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벌이던 중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부르다 발을 헛디뎌 무대 아래로 떨어졌다. 오른발목을 크게 다친 제이윤은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없는 상태였고, 결국 콘서트는 마지막 두 곡을 남겨놓고 끝났다. 제이윤은 공연장에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실려 공연장 인근에 위치한 서울 화양동 건국대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제이윤은 입원 후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엠씨더맥스 소속사 비타민 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이윤의 오른발목 부상이 심각해 콘서트를 완전히 마무리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너무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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