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우리도결혼하고싶어요”

입력 2008-05-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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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새신랑김현중…멤버들“부러워”
SS501과 인터뷰를 한 날은 25일 일요일 오후였다. 멤버인 김현중이 황보와 짝을 이루어 출연중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하는 날이다. 인터뷰 시간과 겹쳐 이날 방송분을 못 보게 된 SS501 멤버들은 무척 아쉬워했다. “지금까지 꼬박 꼬박 모니터를 하고 있는데 오늘은 못보게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더니 “어린 나이에 신혼생활을 하는 현중이가 부럽다. 알콩달콩 사는 모습이 실제 같아 보기 좋다”고 한마디씩 했다. ‘신혼부부’ 황보와 김현중이 11일 첫 방송될 때 SS501 멤버들은 연습실에서 모여 앉아 새신랑 김현중의 모습을 지켜봤다. 김현중은 “처음엔 많이 어색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역할을 연기하니까 기분이 이상했지만 재미있었다. 결혼이 이런 것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동료 박정민은 “우리가 냉정하게 방송을 지켜본 결과 솔직히 첫 회는 재미없었다. 현중이가 너무 어색해 해서 보는 우리도 민망했다”면서 “(현중이가)방송에 신경을 많이 쓴다. 모니터도 많이 하고 다른 출연진들은 어떻게 신혼생활을 하는지 꼼꼼하게 챙긴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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