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은정이 카이스트(KAIST)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한다.
한은정은 6월4일 대전 KAIST에서 서남표 총장을 만나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기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소속사 엠넷미디어가 29일 밝혔다.
한은정이 KAIST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된 것은 한국의 첫 우주인 이소연 씨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은정은 1년 동안 한국 첫 우주인의 선발 및 교육 과정 등을 지켜봐왔고, 특히 한국 첫 우주인으로 선발되어 학술탐험 임무를 수행한 이소연 씨의 우주비행과 지구 귀환 과정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한편 한은정은 7월 방영 예정인 MBC ‘대한민국 변호사’의 여주인공으로 나서 이성재, 류수영과 호흡을 맞춘다. 또 안성기, 정재영, 허준호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신기전’의 8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