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빈자리한은정이채운다

입력 2008-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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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 신드롬은 계속된다.’ 드라마 속 여자 톱스타가 올해 안방극장의 새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SBS ‘온에어’와 한일합작 드라마 ‘도쿄 여우비’에 이어 이번에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여자 인기 스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대한민국 변호사’에서 톱 여배우를 연기할 주인공은 한은정(사진)이다. 한은정은 ‘스포트라이트’ 후속으로 7월부터 방영 예정인 ‘대한민국 변호사’(극본 서숙향·연출 윤제문)에서 톱스타 이애리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한은정이 맡은 이애리를 통해 ‘톱스타 결혼 생활의 명암’을 직접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애리의 법정대리인인 변호사는 류수영이 연기한다. ‘대한민국 변호사’는 톱스타의 이혼이란 핫이슈를 넘어 소송 과정에서 여배우와 법정대리인인 변호사가 사랑에 빠지는 파격적인 소재 또한 다룰 계획. ‘대한민국 변호사’의 한 관계자는 극중 이애리에 대해 “톱스타로 자존심을 지키려 겉으론 강한 척하지만 실은 아픈 상처와 여린 감성을 안고 사는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정의 안방극장 복귀는 SBS ‘사랑하는 사람아’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한은정 측은 “공백 기간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컴백작인 ‘대한민국 변호사’를 통해 선보이겠다”며 “결혼과 이혼이라는 톱 여배우의 굴곡진 삶의 단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MBC ‘대한민국 변호사’는 한은정이 연기하는 톱스타 이애리 부부가 벌이는 이혼 소송을 중심축으로 각각의 변호를 맡은 두 변호사의 대결, 그 속에서 싹트는 새로운 애정 구도를 그려낼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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