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맞는말씀外3편

입력 2008-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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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는 말씀 어떤 거지가 길거리에서 깡통을 요란하게 걷어차며 걸어가고 있었다.그 모습을 본 경찰이 거지에게 다가와 말했다. “이봐요, 당신 혼자 사는 동네에요? 길에서 요란하게 깡통을 차고 다니면 어떡합니까?” 그러자, 거지는 궁시렁거리며 말했다. “전 지금 이사 가는 중인데요?” ● 정치인과 아이들 아이들은 유치원에, 정치인들은 국회라는 곳에 모여 하루종일 논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아이고 우리 강아지”라는 소리를 듣는다. 정치인들은 국민으로부터 “저런 개××”라는 소리를 듣는다. 아이들은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으나 유심히 들어보면 말이 된다. 정치인들은 말이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 같으나 유심히 들어보면 말이 안된다. 아이들은 그저 먹고 놀고 자고 싸고, 정치인들은 그저 먹고 놀고 자고 싸운다. 아이들은 집에 있으면 순식간에 집안을 어지럽힌다. 정치인들은 나라를 어지럽힌다, 그것도 수시로 아이들은 울면 다 되는 줄 안다. 정치인들은 표결이면 다 되는 줄 안다. ● 개구리의 고민 외로운 개구리 한마리가 전화상담 서비스에 전화를 해서 그의 장래에 대해 물었다. 상담전화를 받은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당신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소녀를 만날 것이오.” 개구리는 기뻐서 어쩔 줄 몰랐다. “와우! 정말 잘됐네요. 그러면 파티 같은 곳에서 만나게 되나요?” “아닙니다. 생물 시간에 만나게 될 것입니다” ● 컴맹 부장님 컴맹 딱지를 겨우 뗀지 며칠 안 되는 우리부장님. 모니터 앞에 앉아서 열심히 아들애한테 메일을 쓰시고 계신다. “김양아∼ 이거 왜 자꾸 발송이 안 되지?” 매우 애달아하시는 부장님 표정이 너무 안 돼 보여 할 수없이 메일을 봤다. 주소부터 확인했다. 받는이: xxx@hanmail.net 여기까지는 좋았음다. 문제는 그 다음. 함께 받는이: 느그 엄마 진숙이∼!! (출처=야후 재미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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