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민종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김민종은 22일 오후 3시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일본팬들을 만난다. 96년작 KBS ‘머나먼 나라’가 일본에 방영되면서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김민종은 드라마 ‘비밀’, ‘수호천사’, ‘섬마을 선생님’, ‘하이에나’ 등 다수의 작품과 노래를 통해 팬 층을 넓혔다.
소속사측은 “최근에 ‘천하일색 박정금’ 촬영장까지 찾아 응원을 보내는 등 일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민종은 ′Endless love′, ‘착한 사랑’ 등의 노래 무대와 최근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공개, 토크, 악수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순서를 통해 일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민종은 “일본에서 여는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팬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