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민우,한류의산업화에한몫

입력 2008-06-18 0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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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이민우가 한류의 산업화의 기초를 닦는다. 이민우는 5월 패션브랜드 ‘울프엠’(Wolf M) 오프라인 매장을 대구의 엔터테인먼트 멀티플렉스 ‘코앤스타’에 문을 연 데 이어 아시아를 대상으로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을 갖는다. 다음 달 시작될 디자인 공모전은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참가할 예정이어서 한류가 산업화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늘려가는 동시에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민우는 지난 해 9월 디자인에 참여한 브랜드 울프엠 모자를 출시해 스타샵이 아닌 전문 패션 잡화 영역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울프엠을 통해 모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과 디자인을 개발해 멀티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5월에는 제조와 유통까지도 영역을 넓혀나가기 위해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코앤스타 내에 울프엠 오프라인 매장을 개업했다. 한편 M 이민우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8일 오후 7시 대구 코앤스타 울프엠 매장을 찾아 팬 사인회와 핸드프린팅 등 행사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신화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M 이민우는 최근 신화가 아닌 M 이민우로 일본에서 공식 팬클럽 ‘M(이민우) 오피셜 팬클럽’ 홈페이지를 개설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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