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사의 가장 치열한 격전장인 수목 드라마 경쟁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SBS ′일지매‘가 그 위력을 이어가고 있다.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 결과 26일 방송된 이 드라마는 2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과 같은 기록.
‘일지매’는 지난달 21일 14.8%로 방송을 시작, 매회 상승곡선을 그리며 7회 만에 20%대 벽을 돌파했다.
SBS는 전작 ‘온에어’에 이어 ‘일지매’가 수목드라마 정상을 지키고 있다. 함께 방송되고 있는 KBS 2TV ′태양의 여자′는 11.3%, MBC ′스포트라이트′는 8.8%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