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잃은‘스포트라이트’,쓸쓸히종영

입력 2008-07-04 00:22:19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가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한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8.1%로 전날 기록한 8.8% 보다 0.7% 포인트 하락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6월18일 기록한 자체 최저 시청률이었던 8.5%보다 0.4%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스포트라이트’는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기자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손예진, 지진희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10% 이하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면에서는 참패를 겪어왔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일지매′는 25.4%로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태양의 여자’도 15.0%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