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아들·딸 쌍둥이 순산 할리우드 톱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 프랑스의 휴양도시 니스의 한 병원에서 이란성 쌍둥이를 순산했다고 현지 신문 니스마르탱이 13일 보도했다. 졸리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몸무게가 각각 2.27kg, 2.28kg인 남녀 쌍둥이를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녹스 레온, 딸은 졸리의 엄마 이름을 따 비비안 마셀리나라고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니스마르탱은 졸리가 낳은 쌍둥이의 첫 사진이 한 미국 신문에 1100만달러(약 110억원)에 팔렸고 졸리 부부는 이 돈을 인도적인 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쾌도 홍길동’ 국제페스티벌 최우수작품상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극본 홍미란, 홍정은·연출 이정섭)이 제2회 로마 픽션 페스티벌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쾌도 홍길동’은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KBS는 이 부문 최우수 제작자 및 방송사로 선정됐다. 7일 개막한 로마 픽션 페스티벌은 TV영화, 미니시리즈, 연속극 등 6개 경쟁부문과 10개 비경쟁부문으로 이뤄진 드라마 시상식. 올해는 약 200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강철중’ 개봉 25일 만에 400만 돌파 지난 6월19일 개봉한 ‘강철중:공공의 적 1-1’(이하 ‘강철중’)이 25일 만인 13일 오후 현재까지 전국 관객 400만 명을 불러모았다. 이는 5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추격자’가 한 달여 만에 400만 관객을 불러모은 것보다 빠른 속도이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기도 하다. 또 ‘공공의 적’ 1, 2편 등 ‘공공의 적’ 시리즈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이다. ‘강철중’은 현재 전국 300여개관에서 상영되고 있어 향후 그 관객 동원 수치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