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현기자가본황보]“솔직함에힘들어했을그녈보았죠”

입력 2008-07-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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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과 ‘말’을 섞고 있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인터뷰든, 사담이든 늘 넘을 수 없는 ‘벽’을 느끼는 게 사실이다. 친밀한 듯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가까워질 수 없는 벽. 황보 역시 그 벽을 예상하고 만났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편견을 깨줬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황보의 100%를 알았다고 말 못하지만 10년의 내공이 가져다주는 여유로움과 솔직함, 그것만으로 황보는 충분히 매력 있는 ‘사람’이었다. 물론 그렇게 될 때까지 겪었을 속앓이를 생각하면 가슴 한 켠이 짠하지만 다음 번에 황보를 만나면 좀더 솔직하게 다가갈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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