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러브,너바나저작권관련피소

입력 2008-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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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의 리더 커트 코베인의 아내 코트니 러브가 너바나의 저작권 수익 분배과 관련해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1000만원) 규모의 소송에 휘말렸다. 러브는 미국 LA의 경영 회계 회사인 런던사(London & Co)로부터 너바나의 저작물 판매 수익을 나눠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22일 소송을 당했다. 런던사는 “러브가 자신의 수입 또는 그의 회사인 엔드 오브 뮤직의 수익의 5%를 나눠주겠다는 구두 계약을 깼다. 러브는 최근 너바나에 대한 저작권 지분을 외부에 1950만 달러(한화 약 197억 원)를 받고 팔았다”고 주장했다. 1987년 3인조 얼터너티브 밴드 ‘너바나’를 결성한 코베인은 1994년 아내 러브와 딸을 남겨두고 권총 자살했다. 이후 러브는 코베인과 너바나의 저작권 대부분을 관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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