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두번째노래17일공개

입력 2008-11-12 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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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의 노래가 음반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불렀던 ‘세월이 가면’이 그것. 그는 10일 방영된 23회에서 이 노래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송승헌 측은 12일 “드라마 ‘에덴의 동쪽’ 두 번째 O. S. T.에 ‘세월이 가면’이 수록될 것”이라며 “17일 음반과 온라인 음원을 통해 팬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88년 가수 최호섭이 발표한 노래 ‘세월이 가면’은 이승환, 조성모, 마야 등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했던 명곡. 최근엔 배우 김주혁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다시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승헌이 드라마의 삽입곡을 음반으로 내놓기는 이번이 두 번째. 2005년 초 그는 MBC 드라마 ‘슬픈 연가’ O. S. T.에 ‘십년이 지나도’를 수록했다. 송승헌 외에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등 남녀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 중인 드라마 ‘에덴의 동쪽’은 20% 대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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