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휴대전화 CF를 통해 ‘무표정남’이란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던 모델 권철화가 남상미의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연예계에 정식 데뷔한다.
연예기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권철화와 전속 계약을 맺고 “CF 모델에서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음 엔터테인먼트에는 남상미를 위시로 온주완, 박희순, 김서형 등이 소속돼 있다.
85년생인 권철화는 최근 삼성 휴대전화 브랜드인 애니콜 소울 폰 CF에 메인 모델로 발탁, 무표정으로 일관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애니콜을 비롯해 SK텔레콤 ‘생각대로 T’ 등 광고계 블루칩으로 꼽히는 이동통신 CF 모델로 주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