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이혜정“지식·열정·테크닉겸비…박수홍이최고”
입력 2008-12-15 00:00:00
“최고의 훈남 요리사는 박수홍”
많은 요리 프로그램에서 ‘빅마마’라는 애칭으로 친숙한 요리연구가 겸 요리선생 이혜정(52·사진) 씨. 그녀는 연예인 훈남 요리사 가운데 박수홍을 최고로 뽑았다.
요리에 대한 지식, 열정, 테크닉까지 3박자를 두루 갖춘 박수홍은 정말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혜정 씨는 “그는 요리사라는 직업을 가질 정도로 요리에 대해 관심이 많다. 요리하는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상식도 많고, 요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고 칭찬했다.
요리에는 ‘내가 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습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박수홍은 상대의 요리를 굉장히 잘 받아들이고 존중해준다는 것이다.
박수홍이 열정이 많다면 김호진은 어느 ‘요리사’못지 않은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혜정 씨는 “그는 자격증이 7개가 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자격증이 많아야 좋은 요리사는 아니지만 열정, 실력을 갖춘 김호진은 진정한 요리사”라고 말했다.
남자 스타들이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가 입장에서는 굉장히 고마운 일이라고 한다.
이혜정 씨는 “그들의 요리 프로그램을 즐겨봤다. 정말 보기 좋았다. 전문 요리사들은 남자들이 많지만, 요리가 본업이 아닌 남자스타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으로써 요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 입장에서) 요리하는 모습은 굉장히 어설프다. 하지만 요리를 하면서 미소 짓는 얼굴을 통해 자기가 하는 일에 굉장히 뿌듯해 하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을 위해서 요리를 할 때의 진지한 모습은 누가 봐도 아름답다는 것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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