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치료전문가한동길씨가본할리우드스타들의다이어트

입력 2008-12-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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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년을 돌이켜보는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많은 이들은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여러 가지를 반성하고 또 새로운 계획을 세울 것이다. 이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건강과 관련한 계획이다. 일반인과는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할리우드 스타들은 과여 어떻게 건강을 지키고 살과의 전쟁에서 이길까. ‘∼보디혁명’을 진행하는 운동치료 전문가 한동길씨가 탐구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노하우다. 바나나로 숨은 뱃살 공략… 기네스 펠트로 얼마 전 출산 후 붙은 뱃살까지 깔끔하게 처리한 그녀의 다이어트 무기는 바나나. 말라깽이지만 복부에 집중적으로 살이 붙기 때문에 바나나로 효과를 봤다. 바나나 한 개와 우유 2스푼을 믹서로 간 다음, 아침과 점심 식사 30분 전마다 마신다. 포만감이 생길 뿐 아니라, 분말형 식이섬유를 같이 마셔주면 변비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중동식샐러드로 환상 몸매… 할리 베리 풍만한 가슴과 환상적인 보디라인의 소유자 할리 베리는 사실 당뇨병 환자. 따라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탄수화물은 가급적 삼가고 중동식 야채 샐러드를 메인으로 식단을 꾸민다. 치킨, 생선, 야채에 간장 등의 드레싱을 곁들이면 완성! 그런 다음 매일 러닝머신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데, 포인트는 스피드를 높이는 것. 그래야 칼로리 소모량도 높아진다고. 매일 복싱 30분 살 쫙쫙…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선천적으로 팔다리가 길고 뼈대도 가는 편이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쉽게 쌀이 찌는 타입. 그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맨손으로 복싱의 연속 펀치 동작을 30분간 꼭 실시한다. 칼로리 소모량도 높을 뿐 아니라 예쁘고 탄력있는 가슴 라인을 만들어주며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똑같은 메뉴로 다이어트… 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애니스톤은 아침은 체다 치즈를 뿌린 계란흰자 스크램블, 점심은 마요네즈를 뺀 참치샐러드 샌드위치와 사과 한 개, 저녁은 양파와 버섯을 넣은 구운 쇠고기 안심을 1주일간 같은 식단으로 먹는다. 육류? 치즈도 안 먹어요… 애슐리 주드 애슐리 주드는 얼마 전부터 채식주의자로 노선을 바꾼 케이스. 육류는 물론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도 전혀 입에 대지 않는다. 이렇게 식성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준 것은 바로 레몬을 넣은 물. 적당히 새콤할 뿐 아니라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기름진 음식이 당기지 않게 해준단다. 그녀의 주식단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두유에 시리얼을 섞어 먹는 것. 5분간은 워밍업 하듯 천천히 한 뒤, 2분마다 스피드를 높여가며 10분씩 달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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