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최명길위하여…‘꽃이고싶어라’

입력 2009-02-17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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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52)가 KBS 2TV 수목극 ‘미워도 다시 한 번’의 OST 중 한 곡인 ‘꽃이고 싶어라’를 불렀다. 24인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슬픈 선율로 이뤄진 이 노래는 극중 최명길(47)의 테마곡이다. 인순이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한 송이 꽃으로 남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노래다. 여자들 마음이 다 이렇다. 최명길씨와도 딱 어울린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가 중년의 사랑을 담고 있는 만큼 중년여성의 사랑, 고독, 그리움을 표현할 사람은 중년파워를 대표하는 디바 인순이뿐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박상원(50)을 사이에 두고 명진그룹 CEO 역의 최명길과 연예스타 역의 전인화(44)가 애증의 3각 관계를 그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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