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네번째화장품모델발탁

입력 2009-03-17 02: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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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비가 새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꽃남’의 명성을 이어간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신규 론칭하는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17일 계약을 마쳤다”면서 “향후 2년 동안 네이처 리퍼블릭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비는 2005년부터 보닌 화장품을 시작으로, 화장품 모델로 연이어 발탁됐다. 2006년에는 DHC 모델로 나서 홍콩, 대만 등을 아우르는 중국어권 국가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이어 2007년에는 오휘 포 멘 모델로 활동한 데 이어 올해 다시 네이처 리퍼블릭의 모델이 되면서 최고의 ‘꽃남’들을 대변한다는 화장품 모델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비를 모델로 발탁한 네이처 리퍼블릭 측은 “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비를 모델로 기용했다”며 “비가 모델로 활동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비는 최근 피자헛, 롯데면세점 등 광고의 신규 계약과 재계약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광고계의 모델 파워’를 재확인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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