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힐튼“돼지안먹어”막말

입력 2009-05-04 23: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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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 또 한번 망신살이 뻗쳤다. 지난주 초 쇼핑에 나선 힐튼에게 파파라치들이 카메라를 들이밀며 “신종플루에 대해 염려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힐튼은 웃는 얼굴로 “저 돼지고기 안 먹어요”라고 답하고 유유히 사라졌다. 이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 돼지와 신종플루의 발병과는 연관성이 없다는 것은 익히 알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돼지고기를 익혀 먹으면 감염 위험성은 전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힐튼의 발언에 ‘제발 신문 좀 보세요!’, ‘신종플루가 뭔지 알고는 있을까요’라며 혀를 찼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스포츠동아 인기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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