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송윤아 “결혼식 소박하게 치를 것”

입력 2009-05-09 16: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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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송윤아
9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톱스타 설경구(41)-송윤아(35)커플이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톱스타 커플 설경구와 송윤아가 28일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두 사람은 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28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로 결혼식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것은 송윤아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8일 결혼 계획을 전격 발표한 두 사람은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을 밝히지 않았다.

설경구는 이에 대해 “너무 경황이 없었던 데다 결혼식 장소도 2~3군데 정도를 알아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사를 드리는 자리로서 결혼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또 자신들의 결혼식을 소박하게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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