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미니앨범,선주문으로이미‘품절’

입력 2009-05-18 17: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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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19일 1만 장 한정 발표되는 전진 미니 앨범 ‘패셔네이션’이 선주문이 1만 장을 넘겨 소속사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전진은 이번 앨범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일련번호를 붙여 1만 장만 한정발표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각 도매상들에 배정되는 수량도 다른 음반에 비해 턱없이 적을 수밖에 없다.

이에 도매상들은 전진 소속사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측에 추가제작을 요청하는가 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까지도 직접 소속사와 음반매장으로 앨범 예약구매에 관한 문의전화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음반은 특히 전진의 화보집을 겸하고 있어 팬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16일 인터넷TV 곰TV에서 공개된 전진의 뮤직비디오 ‘헤이 야’가 공개 30분 만에 조회수 15만 건을 기록하는 등 반응이 좋아 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오픈월드 측은 “이번 음반이 특별히 제작된 ‘스페셜 에디션’인 관계로 추가작업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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