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op]밥딜런33번째정규앨범출시外

입력 2009-05-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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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투게더 스루 라이프’

밥 딜런의 33번째 정규앨범 ‘투게더 스루 라이프(사진)’가 최근 발표됐다. 2006년 이후 3년만의 정규앨범. 10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러닝타임이 45분으로 짧은 편.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 어렵지 않은 리듬과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담겼다. 이번 앨범은 영화 ‘라비앙 로즈’의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신작의 영화음악을 딜런에게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펫 샵 보이즈 ‘예스’

일렉트로니카의 부흥기와 신스 팝의 전성기를 모두 평정했던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펫 샵 보이즈가 3년 만의 새 음반 ‘예스’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20년간 이들이 어떻게 일렉토로닉 팝의 최전선에 머물 수 있었는지 보여주고 있는 음반. 반복적인 코러스가 덧입혀진 첫 싱글 ‘러브 이티씨’의 후렴구는 귀에 쏙 들어오고, 기타음이 적절히 가미된 펫 샵 보이즈식 클럽지향 트랙 ‘모어 댄 어 드림’과 차이코프스키 클래식 곡에서 샘플을 활용한 ‘올 오버 더 월드’ 등 일렉트로닉 팝의 매력을 보여준다.

○그린데이

인기 펑크밴드 그린데이가 5년 만에 새 싱글 ‘노 유어 이너미’를 발표했다. 이 곡은 이들의 전작에 비해 펑크 느낌이 크게 두드러졌다. 15일 발표된 정규음반 ‘21st 센추리 브레이크다운’에 수록된다. 그린데이는 전 세계적으로 6000만 장이 팔려나간 음반 ‘두키’로 미국의 펑크록을 부활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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