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TALK]하석진·장근석“CC만드는게소원”

입력 2009-05-2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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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스타들의 손님 모시기.’ 장근석과 하석진이 ‘최신식 학사주점’을 열었다. 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둘은 축제를 맞아 ‘라운지 H’라는 이름의 주점을 열고 서빙부터 DJ까지 ‘1인 다역’을 소화했다. 저칼로리 안주와 칵테일을 메뉴로 내놓은 둘은 ‘2009년 학사주점’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임진환 기자|photolim@donga.com

“캠퍼스 커플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이에요.”

몇 년대 학번인가에 상관없이 시대를 거슬러 학창생활을 보내며 적잖은 관심을 ‘쏟았던’ 부분은 역시 ‘연애.’ 하석진과 장근석 또한 마찬가지였다. 최대의 핫이슈는 아니지만, 기왕이면 “그럴듯한 교제 한번 해봤으면…”하고 내심 바라고 있는 것. 올해 말 졸업을 앞둔 하석진은 얼마 남지 않은 학창생활에서 ‘씨씨’(C. C)라 불리는 “캠퍼스 커플이 돼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그렇다면 장근석은?

“미팅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고백하자면 지금까지 딱 한번 해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하석진) 형이랑 같이 해볼까요?” 두 사람은 학교 생활과 아울러 각자 새로운 작품에 캐스팅돼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상황.

하석진은 MBC의 새 일일 드라마 ‘밥줘!’(극본 서영명·연출 이대영), 장근석은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각각 주인공을 맡았다. “좋은 작품이라 놓칠 수 없었어요. 젊다는 게 그렇잖아요. 몸이 힘들어도 버티고 이겨낼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연기, 학업 다잡고 싶어요. 욕심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해내야 하는 일인 것이죠.”(하석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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