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
3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VMAJ 2009’에서 보아는 미국 1집 타이틀 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션 가렛은 래퍼로 무대에 함께 올랐다.
보아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가 션 가렛과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 디드 잇 포 러브’ 뮤직비디오 이후 처음 선보여진 보아와 션 가렛의 합동 공연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VMAJ 2009’ 주최 측은 30일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보아와 션 가렛이 세계적인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두 사람의 합동 무대는 꿈의 퍼포먼스였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펼쳐진 레드 카펫 행사에서도 보아는 션 가렛과 함께 등장, 일본 팬과 취재진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VMAJ 2009’에는 보아와 션 가렛은 물론 이그자일, 윈즈 등 일본의 인기 가수들과 블랙아이드피스, 시애라, 그린데이, 케이티 페리 등 팝스타도 참석했다. 빅뱅은 시상자로 참여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