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R&B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최근 미국에 진출한 보아를 격려했다.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에 따르면 우타다 히카루는 최근 LA에서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보아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같은 아시아계 아티스트 둘이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앨범을 낸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히며 미국 활동을 격려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최근 영어 앨범 ‘디스 이즈 더 원’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2004년 앨범 ‘엑소더스’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새 앨범에는 현재 팝 트렌드를 이끄는 니요, 머라이어 캐리의 프로듀서 스타게이트와 비욘세, 리아나 등의 프로듀서 트리키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번 앨범에서 첫 번째로 커트된 첫 싱글 ‘컴 백 투 미’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진 미드 템포 곡으로 우타다 특유의 R&B 창법이 두드러진 곡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