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쯤 일본의 이시가와현의 한 시민센터 주차장에서 몸길이 약 2∼3cm정도 되는 100여 마리의 올챙이가 떨어지는 것이 목격되었다. 이후 6일 오전에도 다른 곳에서 또 올챙이들이 발견되었다.
가끔 물고기나 개구리 등이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올라간 뒤 지면 위로 떨어지는 경우는 있지만, 올챙이가 떨어진 이시가와현은 며칠 동안 기상상태가 안정적이고 회오리바람이 발생한 기록이 없었던 것으로 지역 기상대에 의해 밝혀졌다.
현재 올챙이가 하늘에서 떨어진 원인을 둘러싸고 갖가지 추측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누가 올챙이를 뿌린 것도 아니고 신기하네’,‘떨어진 후에 올챙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