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장금’이 직접적으로 창출한 생산유발효과만 최소 10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19일 한국문화산업학회 춘계학술논문발표대회에서 발표한 ‘드라마 대장금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 2003년 처음 방송을 탄 ‘대장금’과 관련된 MBC의 방송 광고수익, 프로그램 수출 등 수익이 올해 상반기까지 4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의해 생산 유발 효과를 계산한 결과, 1119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