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김정은과이별뒤…”심경고백

입력 2009-08-08 13: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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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진. 스포츠동아DB

배우 이서진이 김정은과의 결별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서진은 8월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은과의 이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서진은 “살아보니까 한치 앞을 알 수가 없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는 이별 뒤 침묵에 대해 “나름대로 소신껏 살다보면 진실은 밝혀진다고 생각한다. 일일이 모든 사람을 만나 설명할 수 없고. 굳이 무엇을 알리려고 하지 않을 뿐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침묵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받아드리겠다”고 했다. 배우라는 직업은 대중들에게 공개적인 때문이니 감수하겠다는 것. 그는 “이제는 마음이 편해졌다”며 지금의 심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영화 ‘무영검’의 실패 이 후 슬럼프를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서진은 “사람들에게 인정도 못 받는 거 같고 무엇보다 위치가 어중간한 거 같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집안의 재력 덕에 캐스팅이 쉽게 된다’는 루머와 ‘뭐 볼 것이 있어서 주연을 따느냐’는 악성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서진은 현재 방영중인 MBC 수목드라마 ‘혼’에서 열연 중이다.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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