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의 의사일당이 산모에게 아기가 죽었다 속이고 아기를 팔아넘겨 충격을 주고 있다. 죽었다던 딸을 1년 만에 처음 품에 안은 바네사 카스틸로와 딸.
멕시코, 아기 죽었다고 산모 속여
“태어날때 울음소리 건강했는데…”
1년여 진실공방 결국 엄마품으로
멕시코에서 아기가 죽었다고 산모를 속인 뒤 아기를 팔아넘긴 의사 3명과 간호사, 병원 관계자 등이 검거됐다고 CNN 등 외신이 6일 보도했다.“태어날때 울음소리 건강했는데…”
1년여 진실공방 결국 엄마품으로
지난 해 10월 바네사 카스틸로는 멕시코시티의 오리엔테 중앙 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딸을 낳았다. 딸의 울음소리를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도 잠시. 출산을 담당한 의사는 아기가 위독한 상태에 빠져 다른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스틸로는 딸의 얼굴이라도 보여 달라고 요구했지만 나중에 보라는 답만 돌아왔다. 그리고 다음날 의사는 최선을 다했지만 아기는 죽었으며 화장했다고 통보했다.
딸이 태어나자마자 건강한 울음을 터뜨렸던 터라 엄마는 의사를 믿을 수 없었다. 화장하고 남은 재나 사망증명서라도 보여 달라고 매달렸지만 의사는 재도 남지 않았고 사망증명서는 작성 중이라고만 답했다.
카스틸로는 1년이 넘게 병원을 드나들며 진실공방을 벌인 결과 병원장의 아들에게서 ‘딸이 살아있으며 의사들이 1만5000 페소(약 130만원)를 받고 팔아넘겼다’는 내용의 e메일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의사 3명과 간호사, 병원 관계자 등 일당을 영아 인신매매와 허위 서류 작성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카스틸로의 딸을 친딸인양 키우고 있던 여인도 찾아냈다.
유전자 검사를 거쳐 친엄마임을 증명한 후에야 처음으로 딸을 안아본 카스틸로는 “아이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얼굴을 본 것”이라며 눈물을 쏟았다. 의사 일당에게서 딸을 산 여인에게는 “어쨌든 딸을 잘 키워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이는 아기를 얻는 올바른 방법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의사 일당은 아기를 유괴해 불법적인 입양을 알선한 것을 넘어서 아기를 산 사람이 친자로 등록할 수 있도록 허위 출생신고서까지 발행했다”고 밝혔다. 또 일당이 팔아넘긴 아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아기를 잃은 1년동안 엄마가 얼마나 고통을 받았을지 상상도 안된다’, ‘단호한 처벌이 내려져야한다’며 분노한 모습이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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