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2년 만에 신곡 발표

입력 2009-11-12 1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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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가수 장혜진이 2년 만에 신곡을 선보인다.

17일 싱글 ‘하늘, 바람, 별’을 출시하는 장혜진은 새로운 음반을 통해 ‘아트록’(Art Rock)이라는 신선한 장르에 도전한다.

장혜진은 5월 그룹 가비앤제이의 장희영과 듀엣곡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솔로 음반은 2007년 ‘톰보이’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인 ‘한 번만 울고 말자’는 장혜진이 직접 만든 ‘아트록’이란 장르로 완성된 노래. 슬픈 감성을 담은 발라드를 기초로 클래식의 선율을 가미해 웅장한 분위기를 더했다.

작곡은 방시혁 작곡가가 맡았다. 방시혁은 ‘총 맞은 것처럼’(백지영), ‘심장이 없어’(에이트) 등의 히트곡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만큼 장혜진의 신곡에 대해서도 가요 팬들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장혜진 측은 “정통 발라드보다는 세련된 감성을 뽑아내기 위해 특히 녹음에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장혜진의 이번 싱글은 17일 유무선 음악사이트인 멜론과 엠넷닷컴, 도시락 등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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