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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발언 파문, ‘미수다’ 제작진 전격 교체

입력 2009-11-13 19: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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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의 이른바 ‘루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이 교체됐다.

KBS는 13일 이 같이 밝히고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이 이번 파문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예능제작국 선임 이모 PD와 작가진을 포함한 제작진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KBS는 9일에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에서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라는 출연자의 표현을 그대로 방영한 데 대해 12일 시청자에게 공식 사과한 데 이어 13일 제작진을 교체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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