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한상진+배수빈+김태현 세남자 합치면 내 이상형”

입력 2009-12-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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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녀 연기에는 굵은 웨이브와 화려한 의상이 제격이죠.” 이소연은 SBS 드라마 ‘천사의 유혹’에서 악녀 주아란역을 연기하면서  헤어스타일과 의상 등 그녀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신중하게 남자를 만나고 싶다.”

이소연은 ‘천사의 유혹’에 출연하는 주요 남자 연기자와 모두 애정신이 있었다. 한상진 배수빈 김태현과 빼놓지 않고 키스 신을 연기했다. 그녀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이들 세 남자를 합쳐(?)놓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소연은 “배수빈처럼 자상하고 한상진처럼 유머러스하고 김태현처럼 성실한 남자가 좋다”며 “요즘 한창 결혼을 생각할 나이다. 결혼할 만한 남자가 나타난다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일도 중요하고 사랑도 중요하다”는 그녀는 “지금은 남자친구가 없지만 숨어서 연애할 생각은 없다.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밝히고 떳떳하게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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