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배우 조연우와 신부 차 씨. 사진제공= 웨딩투게더
조연우는 3일 예비신부 차 모씨(22)와 함께 촬영한 웨딩 사진을 선보였다. 최근 촬영된 웨딩 사진을 통해 처음 모습을 보인 신부는 단아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예비 신부 차 씨는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내년 초 졸업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결혼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에도 조연우의 결혼상대가 16살 연하 대학생이라는 사실 때문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인과의 모임에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조연우와 차 씨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빌라 드 베일리’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을 앞둔 배우 조연우와 신부 차 씨. 사진제공= 웨딩투게더
조연우는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해 ‘이산’ ‘여유야 뭐하니’ ‘하늘이시여’ 등에 출연하며 부드러운 미소와 안정적인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밥줘’ 에서는 하희라와 사랑에 빠지는 ‘연하남’ 유준희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