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엄친딸' 스타 릴리 콜, 누드달력 '화제'

입력 2009-12-04 13: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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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의 2010년 달력 누드 화보를 찍은 영국의 '엄친딸' 릴리 콜.[데일리 메일 캡처]

영국의 '엄친딸'로 불리는 릴리 콜(21)이 누드 달력을 찍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4일(한국시간) 최근 이탈리아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의 2010년 달력 누드 화보를 찍은 콜의 사진을 공개했다.

영국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교 사회정치학과에 재학 중인 콜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인 엠마 왓슨과 더불어 영국을 대표하는 '엄친딸'로 통하는 스타.

주먹만한 얼굴에 귀엽고 청순한 소녀 같은 이미지로 '베이비페이스 열풍'을 일으키며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이 화보에서는 '여신급'의 몸매까지 자랑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콜은 오는 23일 국내에 개봉하는 영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에서 故 히스 레저, 주드 로, 조니 뎁, 콜린 파렐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올해로 37년째를 맞는 피렐리 달력에는 매년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정된 수의 고객과 VIP에게만 제공돼 희소가치도 높다. 올해에는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 데이지 로우, 로지 헌팅턴 휘틀리 등 11명의 톱모델들이 피렐리 달력제작에 참여했으며 기존에는 케이트 모스, 신디 크로포드도 화보를 찍은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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