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감지 ‘명품바람’ 소비전력 55% 절약 - LG전자 [ 휘센 ]

입력 2009-12-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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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스포츠동아 본상]

LG전자 에어컨 ‘휘센’은 2008년도부터 ‘에어 컨디셔너(Air conditioner)’에 새로운 생활 가치와 감성을 부가한 ‘라이프 컨디셔너(Life conditioner)’개념을 도입했다. 올해 선보인 2세대 휘센 ‘라이프 컨디셔너’는 사람을 배려한 기술과 실내를 돋보이게 하는 ‘시크릿 아트 컬렉션’ 콘셉트를 도입했다.

LG전자는 빠른 냉방과 절전 냉방 관련 고객 인사이트 발굴을 통해 국내 최초로 ‘인체 감지 로봇’ 기능을 적용했다. ‘인체 감지 로봇’ 기능은 인체 감지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인원수를 감지해 인원수와 거리에 따라 바람 방향과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특히 찬 바람에 약한 노인이나 유아를 위해 ‘간접풍’ 기능을 더했다.

기존에는 가정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재실자 수와 관계없이 공간 전체를 냉방했다. 하지만 인체감지로봇 센서를 통해 재실자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재실자가 있는 곳에만 기류를 보내 기존 제품 대비 냉방 속도는 2배 이상 높이고, 소비전력은 55% 가량 줄일 수 있다.

디자인 콘셉트는 드러나지 않는 아름다움을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시크릿 아트 컬렉션(Secret Art Collection)’이다. 전면 스와로브스키 무드조명에는 조형 예술가 김지아나 작가가 스와로브스키로 여인의 목걸이 형태를 디자인했다. ‘디럭스 아트 디아이와이(D.I.Y:Design It Yourself)’ 모델(200만원대)은 화이트 컬러의 전면 패널에 인어라인을 적용해 슬림한 느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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