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고은, 요염한 한복자태

입력 2009-12-23 1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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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아찔한 개량 한복 미니 드레스로 좌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고은은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KBS 1TV 특별기획 역사드라마 ‘명가’의 제작발표회에 주연배우로 참석해 아찔한 몸매를 뽐냈다.


내년 1월2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 ‘명가’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를 실현한 경주 최부자 집안을 그린 내용으로 한고은 외에 차인표, 김성민 등이 출연한다.

극중 한고은은 노비에서 거상으로 거듭나는 조선시대의 여걸 ‘한단이’ 역을 맡았다. 단이는 몰락한 양반가의 여식으로 명문가 도령 최국선(차인표)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시작한다.


실제로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 촬영 이후 김동원 감독과 열애 중인 한고은은 결혼 질문에 “결혼이 중요하다거나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날 때가 오면 자연스럽게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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