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천하무적 야구단’ 이현배. [사진제공=KBS]
이현배는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된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 도중 공을 던지다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 당한 직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이현배는 중환자실로 옮겨질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배는 다음날인 22일 부러진 뼈에 철심을 박는 등 5시간이 넘는 수술 끝에 현재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그동안 포수로 활약해온 이현배의 부재로 ‘천하무적 야구단’은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1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
관계자 측은 “병원에서는 안정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현배 본인이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퇴원 이후 당분간 보조해설을 맡기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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