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영애가 남편과 다정한 모습으로 농구경기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8월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 모씨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이영애는 1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농구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의 챔피언 결정 6차전 경기를 VIP석에서 남편과 함께 관전했다.
이영애는 야구 모자를 쓰고 짙은 녹색 면바지와 주황색 점퍼를 입은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그녀를 알아본 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영애와 남편 정 모씨는 모비스 팬으로 알려졌으며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해 자신들이 소개되자, VIP석을 떠나 일반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잠실|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