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지진피해자 위한 자선공연

입력 2010-08-20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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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

가수 신승훈이 전 세계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다음달 일본에서 자선공연을 갖는다.

신승훈은 9월14일과 16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국가연합의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7월 일본 오사카에서 빅뱅, 비스트, 포미닛, 초신성 등이 한국대표로 참석한 유엔 평화콘서트 서머 페스티벌의 연속 행사로, 한국에서 많은 자선활동을 펼쳐온 신승훈과 일본 유명 피아니스트 니시무라 유키에, 핑클 출신의 옥주현이 참여한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1월 아이티 대지진, 2월 칠레 대지진 등 올해 초 발생한 대지진의 피해자들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신승훈은 이번 ‘국가연합의 친구들’ 공연에서 9월15일 일본에서 발표되는 자신의 미니앨범 수록곡을 처음 들려줄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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