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제2의 김주원’ 되나

입력 2011-01-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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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창민이 SBS 새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목장’서 까칠한 재벌 3세역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사진)이 ‘까도남’ 김주원의 인기를 이을 수 있을까.

최강창민은 24일부터 방송하는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연출 김철규)에서 주인공 한동주 역을 맡아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는다. 최강창민은 18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을 “신인 연기자 심창민”이라고 소개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철부지 이혼남녀가 7년 후 다시 만나 계약 동거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강창민이 맡은 한동주는 재벌3세에 모델도 부럽지 않은 외모, 말 걸기 쉽지 않은 까칠함과 도도함으로 주위 여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주원앓이’ 열풍을 몰고 온 ‘시크릿 가든’의 현빈과 많이 닮았다.

“‘시크릿 가든’을 재미있게 봤다”는 최강창민은 “김주원처럼 까칠하지만 조금 헐렁하고 귀여운 면이 있어 ‘리틀 김주원’ 같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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