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노출 중독증? 평소 못 입는 옷 시상식서 입을 뿐”

입력 2011-03-03 20: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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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여진이 노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여진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내가 시상식에서 노출을 하는 이유는 평소 일상 생활에서 못 입는 옷을 입고 싶어서 일 뿐”이라며 “노출 중독증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 등에서 드레스를 입으면 기자분들이 ‘S라인, 몸매 종결자’라는 기사를 많이 써주신다”며 “처음에는 저만 그렇게 써 주시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여배우들이 공식석상에 나올 때마다 ‘몸매 종결자’라고 쓰시던데 그런 수식어는 나에게만 붙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S라인 몸매비결에 대해 “원래 운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전에는 요가를 했는데 살짝 지겨워져서 요즘은 헬스를 시작했다. 평소에 다이어트를 하지만 먹고 싶은 것이 생기면 하루동안 날 잡아서 먹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브 하와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된 이번 화보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최여진의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팔색조 매력이 카메라 앵글에 잘 담겨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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