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김희철, 중국 공연 중 팬이 던진 선물에 맞아…

입력 2011-03-07 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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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사진출처=스포츠동아DB. 김희철 트위터)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중국 콘서트 도중 한 팬이 던진 선물에 얼굴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

김희철은 5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문화중심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슈퍼 쇼3인 상하이’공연을 가졌다.

이날 콘서트 도중 김희철은 한 팬이 던진 선물이 얼굴 왼쪽 부분을 맞아 얼굴이 긁혀 엔딩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김희철이 공연 중 맞은 선물을 LED 보드였다고 밝혀졌다. 귀국한 직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김희철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상처를 끝으로 절대로 두 번 다시는 무대 위로 어떤 것이라도 날아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느 곳에서든지. 아프지도 기쁘지도 화나지도 행복하지도 않네요”라며 담담하게 글을 남겼다.

한편, 김희철이 부상을 당하는 장면은 유투브 동영상과 중국 팬들의 블로그를 중심으로 퍼져가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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