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이’ 김영대-‘노마’ 김태진- ‘아홉살 인생’ 이세영 ‘폭풍성장 3인방’

입력 2011-03-31 11: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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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이 김영대

브라운관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스타들이 훈훈한 성인이 되어 돌아왔다.

'소나기'에서 강호동의 동생 '포동이' 김영대, '전원일기' 노마 김태진, '아홉살 인생' '여선생vs여제자'의 새침떼기 소녀 이세영 3인방이 4월 1일 방송하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훈훈하게 성장한 아역 스타의 요즘을 공개했다.

'포동이' 김영대는 30Kg을 감량한 훈남으로 변신해 현재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무대에 서며 연극 배우로 활동 중이다. '노마' 김태진은 어엿한 한의사가 됐고, 이세영은 아름다운 아가씨로 성장해 현재 성신여대 1학년에 재학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30Kg 감량한 포동이 김영대가 말하는 다이어트 비법과, 독하게 살을 빼게 된 계기, 어린시절 친형처럼 잘해줬다는 강호동과의 추억담을 공개한다.

노마 김태진은 현재 한의사가 되어 공주시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 중이다. 농촌드라마 '전원일기'를 촬영하며 "농촌 어른들을 돌봐드려야겠다는 생각"이 "한의사가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태진은 초등학교때부터 단 한번도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영재.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한자로 일기를 썼을 정도로, 한자실력이 대단하다는 김태진의 자작 한시와 자작곡까지 공개된다.그리고 그의 ‘전교일등’ 공부비법이 공개된다.

갓 스무살이 된 숙녀 이세영은 그녀보다 더 예쁜 언니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세영의 언니는 아역 연기 선배 출신. 또, '여선생 여제자'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지훈과의 만남도 공개됐다. 촬영 당시 이지훈은 "아역배우 이세영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세영 같은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터뷰 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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