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의 여명’ 9월 크랭크인 영화 ‘괴물’ 사단 합류

입력 2011-04-04 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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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 '아덴만의 여명'(가제) 제작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 사단이 합류했다.

4일 ‘아덴만의 여명’ 제작사는 '괴물'의 조능연 PD와 투자사가 합류해 9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프로덕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PD는 '괴물' 외에도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펜트하우스 코끼리' 등 다양한 흥행작을 만들어내 충무로의 대표 인물. ‘괴물’ 사단의 합류로 '아덴만의 여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아덴만의 여명'은 1월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가 소밀라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해운 소속 선박 삼호 주얼리호를 아덴 만 해상에서 구출했던 작전을 모티브로 한다.

현재 '아덴만의 여명' 제작진은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과 촬영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9월 크랭크 인한 후 국내외에서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동아일보 DB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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